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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정년, 진짜 끝난다
7월 입법 나는 몇 살까지 일하나?
39년 만의 대변혁, 1975년생이 갈라놓을 대한민국 고용 지도
숫자 하나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60에서 65. 수십 년간 요지부동이었던 법정 정년이 이르면 오는 7월, 입법을 통해 바뀔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민주당은 5월 중 노사 양측의 안을 수렴해 절충안을 만든 뒤 7월 국회 처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 왜 지금 정년 연장인가?
가장 큰 이유는 '소득 공백(Income Chasm)'입니다.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올라가는데 정년은 60세에 머물러 있어, 은퇴 후 최소 3~5년간 수입이 없는 절벽 구간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가 겹치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 2036년 완성안: 가장 공격적인 연장안으로 빠른 소득 공백 해소 목표
- 2039년 완성안: 현재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1975년생부터 65세 정년 보장
- 2041년 완성안: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천천히 단계를 밟는 안

02 나는 어느 그룹에 속하나?
현재 2039년안이 통과될 경우, 1975년생이 그 기준점이 됩니다. 이들이 환갑을 맞는 2035년부터 단계적 연장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전 세대의 경우, 60세 정년 퇴직 후 1~2년간 '재고용' 형태로 고용을 유지하는 보완책이 함께 검토 중입니다.
"정년 연장은 단순히 더 오래 일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 일자리 감소 우려와 임금 체계 개편이라는 거대한 숙제가 남겨져 있습니다."
법적으로 65세까지 일할 권리가 생깁니다. 다만 기업의 재고용 시 임금 조정(임금피크제 등) 수용 여부가 관건입니다.
고령 근로자의 체류가 신규 채용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업의 고용 여력을 확보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수적입니다.
기업은 법정 연장보다는 '재고용'을 선호합니다. 호봉제 기반의 임금 체계가 직무·성과급제로 변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정년이 연장되면 연금 보험료를 더 오래 내고 수급 시기는 늦춰지는 등 연금 개혁 논의와 필연적으로 맞물리게 됩니다.

1987년 이후 39년 만에 바뀌는 정년 60세의 벽.
여러분은 65세 정년 연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